자나빌리 비누의 특장 정리

1. 회사 소개
- 우선 “자나빌리” 가문을 소개하면 “자나빌리” 가문은 시리아
알레포에서만 직계 7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가입니다.
비누로서 워낙 유명하여 다른 분야의 뛰어난 인물들이 상대적으로
그 명망이 가려져 있기도 합니다만 인근의 아랍국에서도 인정하는
유명한 가문입니다. 미국의 한 작가가 이 “자나빌리” 가문을 연구한
책자도 있을 정도 입니다. 현재도 비누 제조의 유명세를 자랑하고
있는데 언제부터 비누를 제조한지 정확한 데이터가 없습니다만
알레포에서 올리브비누를 제조한지 천년이 넘은 것을 감안할 때 이
가문이 비누를 제조한 것은 이 가문이 알려지기 시작한 700년 정도가
아닌지 추측할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가문의 제조 비누가 가장 오래되었다는 것입니다.


2. 차별성/정통성/우월성
- 자나빌리 비누는 여러면에서 다른 비누 제조업자들이 따라올 수
없는 비법으로 만들어 지고 있는데 가장 크게 구별할 수 있는 것은
1) 자나빌리 비누를 제조하는 주 원료인 올리브 유를 자나빌리 소유의
올리브 농장에서 수확한 올리브를 직접 짜서 그 기름을 비누에 쓰기
때문에 그 어떤 불순물도 섞일 염려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식용 수준의 최고 품질의 올리브 오일을 쓰기 때문에 감히 다른
제조 업자가 만든 기타 올리브 비누와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일부 업자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비누원료로
쓴다고 하지만 어떻게 직접 재배한 올리브에서 구한 올리브 오일과
그 순도를 비교할 수 있는지 반문합니다. 물론 직접 농장을 경영하여
올리브 오일을 공급하는 올리브 비누 제조 업자는 전세계에서
자나빌리 비누밖에는 없다는 것이지요.

2) 자나빌리 비누는 그 명성이 이미 많은 나라에 알려져 있어 따로
선전을 할 필요가 없지만 워낙 많은 업자들이 한결같이 자기네 비누가
최고라고 선전을 하여 작년 2001년 프랑스에서 열린 비누 품평회에
처음으로 참여하여 “세계 챔피언”을 차지하여 그 명성을 재확인하고
다른 비누업자들의 거품을 조용히 잠재웠습니다.

3) 월계수 함유에 대하여
- 월계수를 올리브 비누에 첨가시키는 이유는 향을 좀더
좋게 하기 위함입니다.그러나 이 월계수 오일은 피부 특성에 따라서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비누에 첨가시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일부 업자들이 10% 이상의 비율로 비누에 섞는다고 하는데
이 비율을 넘으면 피부에 과민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자나빌리 비누는 자제한다고 합니다. 일부업자들이 월계수 오일
첨가 비율을 높이는 이유는 비누 가격을 높이는 수단일 뿐이라고
합니다. 또한 월계수는 인공 재배가 불가하여 자연산만 쓰는데
그 품질이 천차만별이라서 전문가가 반드시 구분하여 비누에 써야
한다고 합니다.

국영 시리아 방송국에서 인터뷰하고 TV에 소개된 공장은 자나빌리
밖에 없다는 것은 자나빌리를 배제하고는 올리브 비누를 논할 수
없다는 반증이므로 우리에게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